사랑을 지우는 회사가 있다. 기분이 우울한 주인공 조엘 바리시는 발렌타인 데이 때 회사를 나와 즉흥적으로 기차를 타게된다. 일기 같은 노트를 쓰며 해변을 걷던중 파란색의 머리를 하고 있는 여자를 만난다. 둘은 같은 기차에 탑승했고 파란색머리의 여자가 다가와 자신을 클레멘타인이라고 소개한다. 이에 둘은 대화를 나누며 서서히 사랑에 빠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사실 클레멘타인은 조엘의 헤어진 애인이었다. 둘은 오랜 교제를 했지만 서로 불만이 쌓여 헤어지게된다. 이별이 너무 괴롭고 고통스러웠던 클레멘타인은 이름의 기억을 지워주는 회사에서 조엘의 기억을 모두 지우게 된다. 이 사실을 모르는 조엘은 사과를 하려 선물을 사서 클레멘타인에게 가지만 그녀는 전혀 조엘을 기억하지 못하는 듯 하다. 그리고 이미 그녀에게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