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지우는 회사가 있다.
기분이 우울한 주인공 조엘 바리시는 발렌타인 데이 때 회사를 나와 즉흥적으로 기차를 타게된다. 일기 같은 노트를 쓰며 해변을 걷던중 파란색의 머리를 하고 있는 여자를 만난다. 둘은 같은 기차에 탑승했고 파란색머리의 여자가 다가와 자신을 클레멘타인이라고 소개한다. 이에 둘은 대화를 나누며 서서히 사랑에 빠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사실 클레멘타인은 조엘의 헤어진 애인이었다. 둘은 오랜 교제를 했지만 서로 불만이 쌓여 헤어지게된다. 이별이 너무 괴롭고 고통스러웠던 클레멘타인은 이름의 기억을 지워주는 회사에서 조엘의 기억을 모두 지우게 된다. 이 사실을 모르는 조엘은 사과를 하려 선물을 사서 클레멘타인에게 가지만 그녀는 전혀 조엘을 기억하지 못하는 듯 하다. 그리고 이미 그녀에게는 다른 남자친구가 있었고 심지어 조엘 앞에서 애정행각까지 하기 시작한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조엘은 친구 부부 집에 가서 하소연한다. 그러자 남편이 기억을 지우는 회사에서 보낸 메세지를 보여준다. 그 메세지에는 클레멘타인의 기억에서 조엘에 관한 모든것을 지웠다는 내용이었다. 이에 조엘도 화가 단단히 나서 기억을 지우기로 결심한다. 그날 저녁 자신의 조수들과 조엘의 기억을 지워주러온 원장 하워드는 그의 기억을 밤새도록 탐색해 지우기 시작한다. 그리고 클레멘타인이 자신의 이상형이였던 조수 패트릭은 조엘의 기억과 조엘집에 있던 물건들을 이용해 클레멘타인을 꼬시기에 성공한것이었다. 조엘의 기억이 한창 지워지고 있는 도중 패트릭에게 전화가 한통 걸려온다. 클레멘타인이다. 그녀는 불안한 증상을 호소하기 시작하며 갑자기 보스턴에서 꽁꽁 얼어있는 찰스강을 보자한다. 패트릭은 조엘의 기억을 이용해 클레멘타인에게 대답한다. 하지만 클레멘타인은 갑자기 일어나 집에 가겠다고 한다. 한창 기억을 지우던 조엘. 그는 기억을 읽다 결국에는 기억을 지우기가 싫어진다. 하지만 이제는 돌이킬 수 없는 상황. 그는 어떻게 해서든 그녀의 기억을 떠올려보려 한다. 하지만 그녀의 기억은 점점 무너지고 조엘은 작별인사를 하며 몬탁에서 만나자한다. 그리고는 발렌타인 아침에 깨어난다. 그러고는 영화의 시작부로 다시 이어진다.
사랑은 다시 기억된다.
조엘을 기억을 지우고 있던 도중 회사의 직원 메리는 원장 하워드에게 고백한다. 하지만 원장은 이를 피하지만 메리는 원장을 붙잡는다. 사실 하워드와 메리는 연인관계였다. 하지만 이는 불륜관계였고 메리는 결국 하워드에 관한 기억을 지운겄이었다. 그리고 하워드와 직원들은 이를 모르는 척 했고 메리만 모르는 상태였다. 메리는 하워드를 사랑한 기억을 지웠지만 감정은 마음속에 남겨두었던 것이다. 이처럼 조엘과 클레멘타인도 다시만나게 되어 둘의 사랑은 다시 기억되게 되었던 것이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메리는 화가 치밀어 올랐다. 그 후 회사에 있는 환자들의 녹음테이프를 모두 환자들에게 발송한다. 조엘과 클레멘타인도 받게 되었고 서로 험담하는 녹음이 들렸다. 조엘은 클레멘타인을 무식하다고 험담했고 클레멘타인은 조엘이 굉장히 지겹고 조엘과 함께 있는 자신이 한심하다고 험담했다.이를 들은 클레멘타인은 조엘이 다시 자신을 알아가며 이런감정을 가질것이라고 생각해 시작하길 무서워 하지만 조엘은 상관없다고 대답하고 웃으며 끝이난다.
멜로영화를 안좋아해도 빠지게 되는 영화
사실 나는 멜로영화를 크게 좋아하지 않는다. 감정선에 빠져들기 힘들뿐더러 공감이 안되는 부분이 굉장히 많다. 그래서 내 와이프가 멜로영화를 볼때면 나는 다른 일을 하러가곤한다. 그러나 이 영화는 내가 멜로영화에 대한 선입견을 깨주게 하는 영화였다. 이 영화를 시청 후에 서약, 어바웃타임 등등 많은 멜로영화를 시청했고 감동받았다. 나에게 그정도의 감동을 주었고 멜로영화의 시작을 하게 해준 영화로써 정말 훌륭했다. 짐 캐리의 정극 연기는 언제봐도 경이로울 정도이다. 그는 코믹연기의 대가로 알려져있지만 나는 그의 정극연기를 굉장히 좋아한다. 아직 보지 못한 사람이라면 연인과 함께 꼭 보길 추천한다. 멜로영화를 안좋아하시는 분들도 한번 시간내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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